민주노총 소속 금속노조는 30일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한진중공업에 재취업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강서씨의 시신을 영도조선소 앞으로 옮기며 거리 시위를 벌였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경남지부, 대구지부, 구미지부 노동자 1200여명(경 찰추산)은 이날 오후 3시쯤 부산역 광장에서 회를 연 뒤 오후 5시쯤 최씨의 시신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엔 간헐적인 충돌이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약 1시간가량 대치했다.
노조 측은 "고인의 시신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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