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산 누출로 1명이 숨진, 28일 경기도 화성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사고를 사고발생 25시간 만에 병원의 '변사자 신고'를 받고서야 인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이번 사태로 숨진 공장 협력업체 직원 박모(35)씨를 치료했던 한강성심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28일 오후 박씨가 숨지자 관할 경찰서인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변사자 신고'를 했다.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15분쯤 '가스 폭발 추정으로 사망. 삼성전자 반도체 내 공장 같다'는 내용으로 화성동부경찰서에 다시 변사자 통보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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