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데뷔한 롤링스톤스가 올해 기념사진전, 이벤트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으로 요란하게 데뷔 50주년을 자축하는 것을 지켜본 팬들은 같은 해 데뷔한 또 다른 거장 밥 딜런의 발걸음에 주목했다. 연초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캐나다로 이어지는 미주 콘서트 투어에 집중하던 71세 노장은 지난달 조용히 35번째 스튜디오 앨범 '템페스트'를 내놓는 것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답했다. '50주년 기념음반'이 된 이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차트 3위까지 뛰어올랐고, '상처받은 영혼을 보살피는 노래. 그의 노래를 전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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