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 영화인 '청춘의 십자로'에 변사의 목소리 연기와 뮤지컬 음악을 곁들인 공연이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 '문화역 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다. '청춘의 십자로'는 2008년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이 필름을 발굴·복원해 선보였다. 순박한 시골 청년이 여동생과 연인을 농락한 경성(서울)의 부유한 남자를 찾아가 앙갚음을 하는 얘기다. 공연 총연출은 '만추' 등을 연출했던 김태용 감독이, 변사는 배우 조희봉이 맡았으며 극 중간에 뮤지컬 배우들이 등장해 노래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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