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 선거 캠프마다 대학교수 동원령을 내린 모양이다. 어제 한 꾸러미 교수들이 저 대선 캠프로 빠져나갔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오늘 또 한 꾸러미 교수들이 뭉텅 빠져 다른 대선 캠프로 향했다는 뉴스가 뜬다. 사실은 안철수 교수, 아니 안철수 후보가 괜히 꾸물대는 바람에 개나리와 벚꽃이 함께 꽃대를 피어올리는 이상(異狀) 개화(開花) 현상이 빚어졌을 따름이다. 대학에 있어도 그만 정치로 옮겨가도 그만인 사람이 대부분인지라 대학이 바뀔 리도 정치가 변할 리도 없다. '아직 할 일이 대학에 남아있을 텐데…'라는 아쉬운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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