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페트로바(18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216만8천400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페트로바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를 2-1(6-0 1-6 6-3)로 꺾었다. 우승 상금은 38만5천달러(약 4억3천만원)다. 지난주 서울서 열린 KDB코리아오픈 때는 단식 2회전에서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페트로바는 불과 1주일 만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한 프리미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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