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이 1일 출석하면서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 주변이 1주일 만에 다시 술렁였다. 지난달 25일 이 대통령 아들 시형(34)씨가 출석할 때보다는 덜했지만 삼엄한 경호와 열띤 취재경쟁이 펼쳐졌다. 이 회장 일행을 태운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특검팀 사무실 앞에 도착했다. 전날 이 회장이 건강 문제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취재진 사이에서는 출석을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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