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10주년을 앞둔 미 전역에 '테러 대비' 비상이 걸렸다. 미 국토안보부·연방수사국(FBI)·경찰 등은 알카에다 등 국제 테러조직의 '10주년 기념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공항·항만·기차역·원자력발전소·대형경기장에 대한 보안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존 브레넌 백악관 대(對)테러 보좌관은 "현재 특이 동향은 없다"면서도 "테러조직이 9·11 기념행사를 악용할 우려가 있어 단독범이나 소그룹의 덜 조직화된 공격 가능성까지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공공장소가 아닌 열차·철로·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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