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LG 임찬규, "최대한 길게 던지고 싶어요" Sep 30th 2011, 04:41 | "벤치에서 맡겨주는데까지 최대한 길게 던지고 싶어요."LG 신인 임찬규가 데뷔 첫 선발 등판을 눈앞에 뒀다. 지난 24일 잠실 SK전에서 1⅓동안 3실점한 뒤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이날 투구수는 50개. 하지만 다음날에도 불펜에서 160개가 넘는 공을 던졌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불펜피칭이었지만,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선발로 긴 이닝을 던지기 위해서다.임찬규는 1일 잠실 두산전에 일찌감치 선발로 내정됐다. 지난주 박종훈 감독은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시즌 막판 임찬규에게 선발 기회를 줄 것을 시사한 바 있다. 패전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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