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실업리그인 'IBK 기업은행 2011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가 29일 챔피언결정전에서 고양 대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WK리그는 출범 3년째인 올해 두 팀이 신설되는 등 외형 면에서는 성장했다. 하지만 이를 떠받쳐야 할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경기운영 능력 등은 예년 수준을 뛰어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외형성장 '괄목' = 올해 WK리그에는 대교와 현대제철, 충남 일화, 부산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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