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미디어취재팀 media@chosun.com "매일 출·퇴근 전쟁이죠. '콩나물시루'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나요." 경기도 화성시 동탄 1동에 사는 김정희(28·여)씨의 말이다. 서울 양재동에 있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김씨는 매일 새벽 6시 수도권 광역버스를 타려고 집을 나선다. "출퇴근 시간만 되면 머리가 아파요. 특히 오전 시간 서울 가는 버스는 항상 만원이에요. 앞문으로 못 타는 사람들이 뒷문으로 올라타고,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밀지 말라고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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