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의 말썽꾸러기 감독으로 유명한 아지 기옌(47)이 플로리다 말린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플로리다는 2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앞서 홈구장인 썬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지 기옌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의 제프 로리아 구단주는 "말린스에 새 시대가 열렸다"며 "썬라이프 스타디움에서의 시대를 마감하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친구인 기옌 감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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