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24년 1월 11일자 조선일보에 '저작권 침해로 항고'라는 제목 아래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시내 모 고등보통학교의 교수로 잇는 황의돈(黃義敦)씨는 시내 삼청동 박해묵(朴海默) 김동진(金東縉)씨를 걸어, 저작권침해로 경성지방법원 검사국에 고소를 제기하얐든 바, 불기소가 되었으므로 다시 경성복심법원 검사국에 항고를 제기하야 방금 검사국에서는 사실을 엄밀히 조사하는 중이라는 데…." '조선에서 처음있는' 저작권 소송을 알린 기사다. 보성고보 교수 황의돈은 당시 국내 최대 출판사이자 서점인 종로 덕흥서림 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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