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3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마무리했다. 노사는 29일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김억조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열었다. 노조는 지난 26일 전체 조합원 4만4천855명을 상대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4.19%의 찬성표를 얻어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임단협을 파업 없이 타결함에 따라 그동안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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