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말솜씨를 자랑하던 아이폰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시리(Siri)가 중국 천안문 사태에는 답변을 회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애플이 중국 당국을 의식해 자기 검열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애플은 이달 초 새로운 운영체제(OS)인 iOS 6 베타버전을 발표하면서 시리의 한국어, 중국어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하지만 중국 현지 네티즌들이 시리로 천안문 사태 같은 정치적으로 예민한 질문을 하자 시리가 답변을 회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차이나디지털타임스(CDT) 등이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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