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9일 '항명 파동'으로 파면됐던 채수창 전(前) 서울 강북서장을 전북지방경찰청 경무과 치안지도관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급 경찰관 241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채 전 서장은 2010년 7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성과주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다 파면된 뒤 1년 반만인 지난 2월 복직했으나 아직까지 보직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경장 출신으로 경찰에 입문한 김순호 울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경찰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으로 발령받았다. 경찰청 수사국 특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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