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대통령으로 당선된 무함마드 무르시가 30일 대통령 공식 취임식을 하려고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무르시는 이날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헌법재판소에 도착, 헌재 내부에서 재판관들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으나 관련 장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집트는 왕정 체제가 무너지고 나서 60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민주 선거를 통해 민선 대통령을 공식 배출하게 됐다. 과거 이집트 대통령은 그간 의회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해 왔지만, 헌법재판소의 의회 해산 명령에 따라 군인이 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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