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벽등반의 간판 김자인(22·노스페이스)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1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김자인은 오는 2∼3일 시닝, 7∼8일 창즈에서 잇따라 열리는 월드컵에서 리드 부문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출국에 앞서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부담을 털어내고 마음껏 즐기면서 완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자인은 작년 중국 화지와 시닝에서 열린 IFSC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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