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로 불리는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가 모처럼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첫날 극도로 부진한 성적을 적어 냈다. 박세리는 1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1(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10오버파 82타를 기록, 106명 가운데 공동 101위에 그쳤다. 전반에만 더블보기가 3개 나오는 등 더블보기 4개와 보기 4개, 버디 2개로 10오버파에 그쳤다. 1번 홀(파4)부터 플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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