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았지만 궂은 날씨와 수도권 물난리까지 겹쳐 동해안 상인들이 피서경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릉지역의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각각 0.8도와 1.5도가 낮았으며 일조시간도 평년의 51.4%인 59.8시간에 불과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39.6%가 많은 307.1㎜를 기록한 데다 7월 한 달 동안 20일 이상 비가 내리면서 동해안 해변은 피서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특히 8월 초에도 비가 예보돼 있어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7월 말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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