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사는 결혼이민자가 국제특송(EMS)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1% 요금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경인지방우정청과 협약을 맺어 이 같은 요금 할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체국의 국제특송 서비스인 EMS는 143개 국가에 제공되고 있으며, 이보다 좀 더 서비스 질이 높은 EMS 프리미엄은 215개 국가와 연결되고 있다. 시는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편하게 연락하고 물건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이 제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1만2583명의 결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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