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조영훈, 데뷔 첫 그랜드슬램 Jun 28th 2012, 12:04 | '이적생' 조영훈(KIA)이 프로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조영훈은 28일 잠실 LG전에서 7-3으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LG 두번째 투수 이성진의 초구 시속 131㎞짜리 몸쪽 높은 포크볼을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쐐기 만루포. 살짝 찍히듯 맞은 타구는 높게 비행해 관중석으로 안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홈런 타구를 확인한 조영훈은 오른손을 살짝 들어 데뷔 첫 만루홈런과 올시즌 1호 홈런의 기쁨을 표현했다. 삼성으로부터 트레이드된 조영훈은 KIA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적생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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