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원이 부모의 반대를 물리치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영아에게 존엄사를 인정해 화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고등법원이 뇌사상태에 빠진 1세 남자 아기의 연명치료 중단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1일 보도했다. 이 아기의 부모는 종교적 이유로 인공호흡기 제거를 끝까지 거부해왔다. 마크 해들리 판사는 판결문에서 아기 부모의 종교적 신념을 인정하면서도 의료기기에 의존해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했다. 해들리 판사는 "모든 인간에게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