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MJ) 전 대표는 30일 '1972년 유신은 경제발전을 위한 조치'라는 취지의 홍사덕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민을 행복한 돼지로 보는 격"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10월 유신이 경제발전을 위한 조치였다는 주장에 크게 실망"이라며 "유신의 논리란 먹고사는 것은 권력이 해결해줄 테니 정치는 필요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신과 동시에 북한도 주체사상과 주석제를 명기한 헌법을 만들었는데 이것도 잘했다고 해야 하는지..."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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