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진행해온 경수로 건설에 최근 몇 개월 동안 '상당한 진전(significent progress)'을 거뒀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IAEA는 30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경수로 건물에 돔이 설치됐다"며 그 내부에는 기기설비들이 장착됐을지 모르며 냉각시스템은 이미 갖춘 상태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IAEA는 우라늄 농축 활동과 경수로 건설에 관한 북한의 발표들은 "계속해서 깊은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심각한 우려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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