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17분께 경기 평택시 비전동 평택시청 본관 건물 뒤편 주차장에 윤모(53)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윤씨는 4층짜리 시청 건물 옥상에서 떨어지기 직전 직접 119로 전화해 "시청 옥상이다. 알려주려고 전화했다"고 말한 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은 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윤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윤씨는 평택시 공무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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