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의 봄' 발생지인 튀니지가 2년 전 독재자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6일 오전 야당 지도자 쇼크리 벨라이드(48)가 출근길에 괴한 두 명이 쏜 총에 맞아 숨지자 이에 격분한 시민 수천명이 거리로 뛰쳐나가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아랍의 봄 이후 튀니지에서 정치인이 사살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리비아 벵가지 주재 영사관 피습 사건, 지난달 알제리 천연가스전 인질극 참사, 지난달 말 이집트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이어 이번 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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