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4, 3, 2, 1, 2013년 계사년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1일 오전 7시32분께 부산 해운대 앞바다. 2013년 계사년 새해의 첫 태양이 떠오르자 백사장에 있던 30만여명이 동시에 환호성을 질렀다. 부산은 당초 날씨가 흐려 구름 사이로 계사년 첫 해를 잠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날씨가 맑아져 바다 위로 둥근 계사년 첫 해가 수줍게 모습을 드러냈다. 시민들은 붉은 해를 보자마자 손에 쥔 노란색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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