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28일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 21'의 편성제작총괄본부장인 양경숙씨가 지난 4ㆍ11 총선때 민주통합당 공천을 약속하고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모든 의혹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로 통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이해찬-박지원 3자간 담합으로 권력 나눠먹기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상황에서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십억원을 챙긴 사람이 전격 체포됐고, 박 원내대표의 이름도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