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에 의해 강제구금됐다 최근 풀려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49)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전기고문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전직 공안이 중국에서 고문했던 사실을 직접 증언했다.
중국 공안 출신인 조선족 이규호씨(41)는 1일 오후 2시께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경찰이 탈북자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문 사실을 증언하면서 "전기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영환의 주장은 사실일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 심양화평분국 서탑파출소에서 공안으로 근무했다는 이씨는 "19...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