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호 기자] "인천에 와서 감기가 오히려 심해졌어요". 17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문학구장. 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홍성흔(35)의 목소리는 잠겨 있었다. 얼마 전 찾아온 불청객인 감기몸살 탓이다. 준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홍성흔은 15타수 6안타, 타율 4할로 좋은 타격감각을 유지했지만 장타와 타점이 없었다. 시리즈를 통과했지만 중심타자로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었다. 홍성흔이 출루에만 주력해 작은 스윙을 한 건 결코 아니다. 걸리면 넘어갈 것만 같은 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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