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2012-2013 V리그에서 새 얼굴들이 코트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는 각 팀 전력의 평준화로 매 경기 박빙의 승부가 예상돼 신인들과 이적생들의 비중이 어느 해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와 견줘 상대적으로 선수 이적이 활발하지 않은 프로배구에서 트레이드는 그 자체로 신선한 충격이다. 트레이드로 새로운 둥지를 찾게 된 선수들이 새 환경에서 얼마나 적응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이번 시즌 프로배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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