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 장준하 선생의 사망 직후 청와대에서 보안사령관과 독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당시 청와대가 장 선생 사망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힘이 실리게 됐다. 민주통합당 백재현·김현 의원이 13일 확보한 청와대 의전일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장 선생 사망(1975년 8월17일) 이튿날인 18일 오후 4시43분부터 5시30분까지 47분간 진종채 보안사령관과 청와대 서재에서 독대했다. 박 전 대통령이 1975년 1월1일 이후 진 보안사령관을 단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백재현·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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