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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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시월드(媤world)'가 두려운 며느리들은...
Sep 29th 2012, 07:52

"왜? 추석에 처가(妻家) 가게?" 순간 귀를 의심했다. 며칠 전 시댁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싱크대와 식탁을 부지런히 오가며 빈 그릇을 치우고 있을 때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하는 말을 들었다. 설거지를 끝내고 시부모와 남편에게 과일을 깎아 내면서도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속으로 생각했다. '아닐 거야. 설마. 잘못 들은 거겠지.' 집에 돌아와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남편에게 넌지시 물었다. "혹시 아까 어머님이 추석에 처갓집 갈지 물었느냐"고. 남편은 귀찮은 듯 고개만 끄덕였다. 황당했다. 설령 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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