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강필주 기자]패했지만 희망도 있었다. 그 중 하나가 5번 타자 박정권(31)이었다. SK 이만수 감독은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정권을 5번 타자로 복귀시킨다고 밝혔다. "8번이 어울리지 않아 과감하게 5번에 한 번 넣어봤다"며 가볍게 농담을 한 이 감독이었지만 "타순도 확 올렸으니 잘 치겠지"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시즌 전부터 줄곧 '3번 최정, 5번 박정권'을 외치며 둘 만큼은 고정적으로 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던 이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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