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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대 억만장자, 창밖으로 '지폐 비행기'들 날려 논란 May 31st 2012, 05:19 '러시아의 마크 저커버그'로 불리는 20대 억만장자가 5000루블(약 18만원)짜리 지폐로 종이 비행기들을 만들어 거리 한복판에 날려보냈다. 그는 또 이 지폐 비행기를 잡으려고 몰려든 행인들을 동물로 비하해 물의를 빚었다. 30일 러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판 페이스북 브이콘탁테(vkontakte·러시아어로 '접속중'이라는 뜻)의 최고경영자인 파블 두로프(27)는 2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사무실에서 창문 밖으로 지폐 비행기를 날렸다. 현지 언론은 두로프의 행동이 "무책임하고 무자비했다"며 비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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