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비롯해 유로화 사용국 중앙은행장들이 잇따라 그리스의 유로 퇴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움직임은 그리스의 새 연정 구성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 이탈은 없다'는 그간의 기조에서 선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는 지난 주말 "그리스가 긴축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우리도 도울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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