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11일 저녁 서울 정동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통합진보당 사태를 논의했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중앙집행위원 5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노총을 믿고 진보당을 지지해 준 현장 조합원과 국민에게 깊은 사죄의 인사를 드린다. 저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또 "통합진보당을 제3당의 지위에 올려놓아 준 국민과 조합원에 대한 무한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를 우선 논의해야 한다. 진실을 밝히고 합당한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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