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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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835] 西道張氏의 過客 대접
May 6th 2012, 14:13

조선시대 학식 있는 선비들이 여행을 다니면서 많이 이용했던 숙박시설은 부잣집 사랑채였다. 조선시대 부자들은 돈을 받지 않고 자기 집을 찾아오는 과객들을 잠 재워주고, 밥 주고, 때로는 여비까지 챙겨주는 관습을 지니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과객 접대는 조선시대 부자의 사회 환원 방식이었다. 김제 금구면 서도리(西道里)의 '서도장씨(西道張氏)' 집안은 김제평야 최고의 부자였고, 과객 대접 잘한다는 소문이 19세기 중반부터 해방 무렵에 이르기까지 호남 일대에 널리 퍼져 있었다. 서도리에 모여 살았던 장씨 아홉 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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