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전 세계에선 이틀마다 5엑사바이트(EB)의 정보가 생산됐다고 한다. 1EB는 10의 18승(乘) 바이트이지만, 감(感)이 잘 안 온다. 쉽게 말해서 인류가 역사 이래 2003년까지 쏟아낸 정보량을 이틀 만에 쏟아냈다는 얘기다. IBM사 계산이 그렇다. 우리가 트윗하고, 문자 메시지 보내고, 온라인에서 물건 사고, 스마트폰으로 위치 정보를 보낼 때마다 생성되는 이 막대한 디지털 정보는 모두 어딘가에 저장된다. 작년 5월 매킨지글로벌연구소(MGI)가 이런 '빅 데이터(big data)'를 '혁신과 경쟁의 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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