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을 극심하게 앓아 온 러시아 환자가 장기 기증자인 아버지와 함께 한국으로 날아와 우리나라 병원에서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받아 극적으로 회복됐다. 공교롭게도 이번 이식은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신장과 췌장을 이식해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 서울 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한덕종 교수팀은 11일 "20여년간 앓아 온 소아 당뇨병으로 신장이 망가져 투석까지 받아오던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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