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프랑스 남부 도시 니스에서 한 자선단체가 홈리스들에게 수프를 나눠줬다. 옆에선 "인종차별을 중지하라"는 시위가 벌어졌다. 굶주린 사람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게 왜 문제가 됐을까. 알고 보니 그 단체는 '블록 이덩티테어(Bloc Identitaire)'란 극우단체였고, 이들이 나눠주던 수프는 무슬림이 꺼리는 돼지고기로 만든 수프였다. 무슬림 홈리스는 아무리 배가 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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