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일 목동구장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감독으로선 어떤 경기보다 속쓰릴 상황.그런데 숙소로 들어가는 중 롯데 양승호 감독에 전화 한 통화가 걸려왔다. 고려대 감독 시절 제자로 키웠던 LG 김재율의 아버지였다. "우리 아들이 1군 무대 첫 홈런을 쳤어요. 그런데 누구 공을 쳤을까요?"라는 들뜬 목소리가 들려왔다."정말요?"라며 전화를 끊은 양 감독은 휴대폰으로 기사를 급히 검색했다. 놀랍게도 첫 홈런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초특급 에이스인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한 1회 투런포였다. 3-0으로 앞선 상황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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