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산농협 여직원이 고객이 맡긴 예금을 임의로 해지,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특히 이번 직원에 의한 고객 예치금 인출 사건 역시 은행내부의 감시 시스템이 전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은행의 직원관리에 헛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대구축산농협 등에 따르면 축협 내당동 지점 A(41·여)씨가 고객 예치금 1억9000여만원을 해지, 남편의 사업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의 예치금을 인출했으나,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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