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트레블링카의 유대인 절멸수용소(extermination camp)에 끌려갔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인 아브라함 봄바는 자신이 겪었던 일을 이렇게 증언한다. 어느 날 수용소에 전직 이발사들을 모두 차출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 봄바를 비롯한 이발사들이 동원되어 간 곳은 여성들과 아이들을 독가스로 죽이고 소각하는 캠프였다. 나치는 그곳이 학살 장소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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