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치권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동성 결혼 지지 표명' 여파로 들썩이고 있다. 대선판이 1년 넘게 '경제이슈'에 의해서만 끌려다니며 다소 지루해진 상황에서, 종교·사회·문화적으로 가장 민감한 이슈인 '동성 결혼'이 다시 분위기를 끓어오르게 만드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 언론에선 10일(현지시각) 온종일 찬반논쟁이 벌어졌고, 정치권은 이에 따른 득실계산을 하느라 분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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