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 전체기사: [과학] 동물 코의 최대 목적은 '포식자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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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동물 코의 최대 목적은 '포식자 감지' Sep 26th 2011, 01:38 '달아날 것이냐, 싸울 것이냐.' 동물이 다른 동물의 냄새에 어떻게 반응할지를 뇌에 지시하는 코의 특수 수용체가 어떤 것인지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생쥐 실험을 통해 동물들의 후각 수용체 가운데 짝짓기 대상을 찾아내는 것보다는 포식자의 존재를 감지하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고양이나 생쥐는 다른 동물이 분비하는 화학물질의 냄새를 맡으면 서비(鋤鼻)기관이라 불리는 콧속의 특수 수용체를 작동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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