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이 있는 금융감독원 박모(54) 부원장을 이르면 이번 주내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한 검찰 관계자는 "아직 (소환)계획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의혹이 있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는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소환 시기는 빨라도 주 후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검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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