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산 11번째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가 과거 해태 시절 원정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는다. KIA는 프로야구 30주년과 팀 창단 10주년을 맞아 후반기 첫 경기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26일 광주 홈경기에서 '올드 유니폼 데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0일 발표했다. KIA는 재정난을 겪던 해태 타이거즈를 2001년 7월 인수해 그해 8월1일 새롭게 출범했다. KIA는 이날만큼은 홈경기에서 흰색 바탕의 상·하의 옷을 입는 관례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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