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원이 영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에게 살해 의도가 있었다며 중형을 선고했다. 지바(千葉)지방재판소는 21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치하시 다쓰야(市橋達也·32) 피고인에 대해 구형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홋타 마사야(堀田眞哉) 재판장은 판결 이유에서 "악질적이고 범행 동기도 제멋대로다"라며 "장기간 도주하면서 (경찰이) 사건 진상을 밝히는 걸 방해하는 등 형사 책임은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측의 "입을 막으려다 실수로 목을 눌렀고, 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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